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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로 담백하게 즐기는 등갈비요리: 등갈비소금구이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부인 저는 자연스레 음식을 해야 하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아이들과 함께 있다 보니 

아이들 먹을 음식도 신경 쓰이는데 

이번에는 집콕레시피로 

아이들 건강도 생각하면서 간단하게 즐길  있는 

등갈비구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언젠가 가족끼리 캠핑을 갔는데 

그날 딸아이가 등갈비를 손에 쥐고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는 등갈비를 보면 딸아이가 자꾸 생각나

 마트에 가면 종종 등갈비를 사오곤 한답니다.

 


 

등갈비소금구이 만들기 재료

등갈비 600g, 소금1ts, 후추 1/2ts, 청주 2T, 통마늘

 

등갈비소금구이 만드는 법

소요시간: 50분 (핏물 빼는 시간 제외) / 난이도: 하

 

1. 등갈비는 물에 담궈 핏물을 빼줍니다.

2. 핏물뺀 등갈비는 손질 후 소금, 후추, 청주를 넣고 재워줍니다.

3.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구워줍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등갈비에요.

살도 넉넉히 붙어 있고 신선해 보이죠?

등갈비는 뼈대가 이어져 있는 것도 있는데 

등갈비구이를 위해서는 

하나씩 떨어져 있는걸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요리를 하기 전 핏물을 빼주어야 해요.

 

볼에 등갈비를 넣고 깨끗한 물을 받아 

1시간 이상 핏물을 빼줍니다.

 

 

 

 

1시간이 지난   색깔이 변했죠?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면  빨리 핏물이 빠집니다.

핏물을 뺐으면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등갈비는 그냥 구워도 되지만 

저는 먹기 조금 더 편하도록 살을 발랐어요.

 

칼로 뼈대 가운데 부분 양쪽으로 칼집을   

살을  정도 분리해주면 

구웠을때 뼈대를 잡고 먹기 편해요.

 

 

 

 

등갈비 손질이 끝나면 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소금, 후추, 잡냄새를 잡아줄 청주,

그리고 통마늘도 함께 구워줄거에요.

 

 

 

 

볼에 등갈비를 넣고 소금, 후추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베이도록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마늘도 넣고 함께 섞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 등갈비를 넣고 

180도에서 15분~20분정도 돌려줍니다.

 

 

 

 

제법 노릇하게 구워졌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뒤집어서 한번  구워줍니다.

 

 

 

 

등갈비도 노릇하게  구워졌고 

통마늘도 먹기 좋게 익었네요.

 

 

 

 

에어프라이어에서 방금 꺼낸 등갈비는 

지글지글 소리가 들렸어요.

기름이 빠지면서 

 담백한 등갈비소금구이가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등갈비소금구이는 

예쁘게 담아내 아이들과 함께 먹었어요.

 

 

 

 

군침도는 비쥬얼이죠?

별다른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담백합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통마늘도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에 좋아요.

 개인적으로 생마늘보다는 익은 마늘이 좋아서 

이렇게 가끔 에어프라이어에 함께 넣고 튀겨 먹는데 

이것도 별미에요.

 

 

 

 

뼈대를 반쯤 발라서 구우니

 잡고 먹기 좋은 모양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손질해서 구워주면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있어요.

 

 

 

 

 

등갈비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요리가 완성됐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쉽게 만들수 있는 등갈비요리에요.

 

만약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팬에 뚜껑을 닫고 익혀주면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외식이 힘든 요즘,

집에서 등갈비소금구이로 

특별한  끼를 즐겨도 좋을  같네요.